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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춘제 10일 휴장에 하락...대규모 투자에 방산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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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092.07(-51.95, -1.26%)
선전성분지수 14100.19(-182.81, -1.28%)
촹예반지수 3275.96(-52.10, -1.57%)
커촹판50지수 1470.33(-10.66, -0.72%)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춘제(春節, 중국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중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14일부터 10일 동안 휴장이 이어지는 만큼 위험 회피 심리가 작동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26% 하락한 4092.07, 선전성분지수는 1.28% 하락한 14100.19, 촹예반지수는 1.57% 하락한 3275.9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은 16일부터 23일까지 춘제 연휴다. 주말을 포함해 10일 동안 휴장하는 중국 증시는 24일부터 장이 정상적으로 열린다. 장기간 동안 휴장이 이어지는 만큼 휴장 기간 중에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화하는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간밤 뉴욕 증시가 하락한 점도 중국 지수를 끌어내렸다. AI가 기존 기업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우려가 이어지며 간밤 미국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고, 애플 등 대형 기술주에서도 위험 자산 회피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날 인민은행은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1조 위안(210조 원) 규모의 매입형 역환매 조작을 실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으며, 만기는 6개월이었다. 금리는 입찰 방식으로 결정된다. 매입형 역환매는 2024년 10월 중국에 처음 도입된 유동성 공급 수단이다.

화룽(華龍)증권은 "시장은 지속적으로 거래 대금이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거래 대금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거래 대금은 연내 최고점 대비 50% 수준으로 마감했다"며 "춘제 연휴 직전 거래일이었던 만큼 리스크 회피성 매도 물량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화룽증권은 또한 "현재 시장에는 명확한 매수 주체가 없으며, 지속성 있는 호재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시장은 춘제 이후 추가 매수세 유입을 관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3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방산 섹터가 대거 상승했다. 안다웨이얼(安達維爾), 야싱마오롄(亞星錨鏈)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허(銀河)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국방비 예산은 7% 증액될 것이며, 2027년 창군 10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방위산업 투자가 단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허증권은 "중국 방위산업의 양과 질이 함께 상승하고 있으며,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까지 강한 수요가 창출되며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세대 주력 장비의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방산 업계 전반이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인 노광기(리소그래피) 관련 종목들도 상승했다. 궈펑신차이(國風新材)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푸촹징미(富創精密)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반도체 장비 업체인 화줘칭커(華卓精科)가 베이징 증권감독관리국에 지도 등록을 완료했으며, 기업공개(IPO) 작업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주들이 관심을 받았다. 화줘징커는 2012년 설립된 민영기업으로 리소그래피용 이중 작업대, 웨이퍼 결합 장비, 레이저 웨이퍼 처리 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리소그래피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3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9457위안) 대비 0.0059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8%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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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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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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