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엑셈은 13일 트릴리온랩스와 와 함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사업자 선정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산 모델 의존도를 낮춘 '소버린 AI(Sovereign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 공공 및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핵심 엔진 구축이 추진된다.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는 엑셈을 비롯해 GS, 포스코, 카이스트, 서울대, 모빌린트, 강남언니, AI 보안 스타트업 등이 참여한다.

엑셈은 공공·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에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분석·업무 지원·의사결정 보조 영역에 모델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데이터 수집 체계를 설계하고 비정형·반정형·정형 데이터에 대한 정제·품질 검증·표준화를 수행한다.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환경 구성도 맡는다.
엑셈은 모델이 단순 텍스트 생성 기능을 넘어 공공·산업 맥락을 이해하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다. 반복적인 정보 탐색과 문서 작성 업무 공수를 약 20~30%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고사양 인프라 의존도를 낮춘 효율적 모델 적용을 통해 중소 규모 기관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엑셈은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행정용 AI 어시스턴트 및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실증한다. 제조·금융 등 산업 특화 모델을 탑재한 맞춤형 AI 패키지도 개발한다.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피지컬 AI에 특화된 모델을 지향한다.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이상 탐지, 설비 예지 보전, 생산 최적화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엑셈은 ▲딥러닝 기반 AIOp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 패키지 'EBIGs for LLM Chatbot'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 ▲LLMOps 솔루션 '엑셈블(eXemble)' 등 4종의 AI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글로벌 제조 기업과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며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소버린 AI를 구축해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