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공동체로 삶의 질 향상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15분도시 해피챌린지 당감·개금권의 핵심 거점인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을 위해 첫 삽을 떴다.
시는 5일 부산진구 개금동 221번지에서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개금동 하하센터는 개금3동 주거밀집지역 내에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15분 안에 걸어서 닿는 사람 중심 도시'라는 15분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앵커시설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15억 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830㎡로 계획됐다. 실내 인공지능(AI) 운동공간, 배움과 독서공간, 동아리실 등 신노년층을 위한 활동공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여가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하하센터를 통해 활동적인 장년층이 가진 경륜과 삶의 지혜를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나누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전 세대를 잇는 협력공동체 형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전통적 노인복지관과 경로당과는 차별화된 신개념 노년복합공간인 하하센터를 2023년부터 추진해 왔다. 현재 해운대·사상·사하·동래·금정구 등 5곳이 운영 중이며, 이어 동·기장·서·중·부산진·북구 등 7곳이 신규 조성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내 삶이 편해지고 따뜻해지는 일상의 변화가 도시 경쟁력을 만든다"며 "하하센터가 시민이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 의지하는 협력공동체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