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19·고양시청)이 올림픽 홈페이지가 꼽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라이징 스타 10인에 뽑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일(현지시간) 2026 동계 올림픽을 빛낼 10명의 신예 선수를 발표하며 임종언을 포함한 전 세계 10인의 유망주를 소개했다.
IOC는 "임종언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제치고 국가대표 선발전 정상에 올랐다"며 "2025-2026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화려하게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고 설명했다.

임종언은 지난해 4월 서울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총점 102점을 기록했다. 황대헌과 박지원 등을 제치고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첫 시니어 시즌이던 2025-2026시즌 ISU 월드투어에서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0월 몬트리올 개막전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1000m 은메달을 따냈다.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대회에서는 1000m 정상에 올랐다. 데뷔 시즌 성적은 1000m 종합 4위였다. 임종언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와 1500m에 출전한다.
같은 날 국제빙상연맹(ISU) 역시 임종언을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지목했다. ISU는 "18세의 나이에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고 성인 무대에 데뷔해 첫 시즌부터 금메달을 따냈다"며 "압박 속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