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4%대 상승…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9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7% 가까이 급반등했다. 전날 5% 넘게 급락했던 데 따른 낙폭 과대 인식과 환율 안정이 겹치며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모습이다. 3일 코스피 상승률은 최근 6개월 기준 일일 상승률로는 가장 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조323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73억원, 2조33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삼성전자(11.37%)와 SK하이닉스(9.28%)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차(2.82%), 삼성전자우(9.54%),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2.22%), SK스퀘어(8.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4%), HD현대중공업(6.01%), 기아(2.60%) 등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마감했다. 기관이 873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28억원, 144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에코프로(4.49%), 알테오젠(2.28%), 에코프로비엠(2.10%), 레인보우로보틱스(6.18%), 삼천당제약(14.01%), 에이비엘바이오(1.61%), 코오롱티슈진(2.04%), HLB(3.51%), 리노공업(2.01%), 리가켐바이오(0.36%)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64.3원) 대비 18.9원 내린 1445.4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