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인근 추가 조치 및 안전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 인력을 긴급 지원했다.

도는 전날 오후 지리산권 접경 지역으로 불길이 번질 가능성이 커지자 헬기 2대와 진화차 2대, 산불전문진화대 55명을 급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발생지가 함양군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강풍까지 겹쳐 불길이 경남 지역으로 번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광역 공조 차원의 선제 대응이다.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약 30%로, 경남도 진화 인력은 남원시 소속 진화대와 함께 주불 진화 작업과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지리산 인근 산림과 마을 지역을 중심으로 방화선 구축과 잔불 정리에 진화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재난 대응에는 행정구역의 경계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접경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