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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트럼프 관세 재인상 언급은 "100% 국회 입법 지연 불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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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언론 브리핑
"법안 절차 기대보다 느리다는 것 같아
김정관 산업장관·여한구 본부장 방미
한국 정부, 국회 법 통과 노력 상세 설명
美 불만, '투자' 빨리 가동하고 싶다는 것
작년 11월 제출 법안, 2월 본격 논의 예정"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재인상을 언급한 것을 두고 "결과적으로 미국 불만은 100% 국회의 입법 지연 때문이라고 본다"고 원인을 봤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 현안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 배경에 추측이 많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을 한 것은 한국 정부가 대상이 아니다. 국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는데, (트루스소셜에) 올린 문헌 그 자체로 주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0.29

일각에서 말하는 쿠팡 사태나 최근 한미 간에 벌어지는 다른 이슈가 원인이 아니라는 말이다.  

김 실장은 "지난번 미국과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보면 한국 정부가 관련 법을 제출하면 제출한 달 첫째 날부터 관세를 인하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그래서 미 측도 관련 법을 제출하면 (관세가 인하) 된다는 걸 알아서 절차에 대해 미국이 혼선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실장은 "(미국 측도) 절차를 아는데 국회에서 신속히 처리되지 않아 관세 이행과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늦어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김 실장은 "공동 설명자료나 양해각서(MOU)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 국회 비준 동의가 필요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한국도 미국도 아무 이견이 없었다"며 "비준 필요로 인해 발생한 이견이 최근에 일어난 일의 원인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실장은 "미국도 한국이 법안을 제출했고 국회에서 심의가 돼야 한국의 대미투자펀드 절차가 시작된다는 것을 안다"며 "하지만 미국 입장에선 법안의 진척 정도나 국회에서 심의하는 전반적 절차가 미국의 기대보다 느리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일정을 마치고 바로 미국 워싱턴으로 가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국회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미국에 상세히 설명할 것이며 차분하게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말을 한대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일정을 좀 당겨서 일요일에 미국으로 가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카운터파트였던 김정관-러트닉 채널이며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이 차분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대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과 합의를 타결하면서 전례 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언급한 부분과 관련해 김 실장은 "한국의 대원칙은 상업적 합리성"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엄격한 비밀 조항이 있어서 발표할 수는 없지만 알래스카 LNG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며 "상업적 합리성에 맞는 사업만 검토가 가능하다"고 다시 한 번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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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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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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