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채권 정리규모 6000억원 늘어난 1.9조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국내은행 연체율이 두달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60%로 전월말 0.58% 대비 0.02%포인트(p)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6000억원으로 6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6000억원 늘었다. 신규연체율은 0.01%p 하락한 0.11%로 집계됐다.

부문별 현황에서는,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0.04%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6%로 0.02%p 늘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9%로 0.05%p 높아졌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98%로 0.05%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0.76%로 0.04%p 각각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4%로 0.02%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30%로 0.01%p 높아졌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90%로 0.05%p 늘었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수 있도록 건전성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국내은행이 부실채권 상‧매각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당금 적립 등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속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