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지역 우선 지원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초등학생들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환경보건 인정교과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기후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3~4학년용 인정교과서인 '환경과 건강'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정교과서는 국정·검정 교과서가 없거나 보충이 필요한 경우 교육부 장관의 인정을 받아 사용하는 교과용 도서를 말한다.

기후부는 어린이들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관련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인정교과서를 제작해 보급해왔다.
'환경과 건강' 교과서는 일상 속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집과 학교·실내놀이터·교통수단 등 주요 생활공간별 건강 지키기 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에 보급되는 물량은 총 2만 부다. 보급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환경보건교육 온라인 학습터 '케미스토리(CHEMistory)' 누리집을 통해 학교 또는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환경보건 교육 기반이 열악한 도서·벽지 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인정교과서를 신청한 교사에게는 원활한 수업 진행을 돕기 위해 교사용 지도서와 수업용 자료(PPT)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인정교과서의 세부 내용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연수 과정도 운영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기후부는 인정교과서 보급 활용 후기와 학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연말에는 인정교과서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교사나 학교에는 기후부 장관상 또는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이 수여된다.
조현수 기후부 환경보건국장은 "학교 환경보건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세대가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일선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