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김가현 기자= 18일 오전 10시경 경기 광주시 고산동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화재는 농막 관계자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화목난로를 피운 뒤 외부에서 작업하던 중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선착대는 컨테이너에서 치솟는 불꽃과 연기를 확인하고 즉시 수관을 연장해 진압 작전을 펼쳤으며, 굴착기를 동원해 잔불 정리까지 마쳤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8㎡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 조 건물 및 컨테이너가 전소되고 내부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조사 결과, 화재는 화목난로 주변의 샌드위치 패널 도괴 및 변형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관계자가 화목난로를 가동했다는 진술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난로 작동 중 과열되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은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소방대원 40명을 포함해 경찰과 한전 관계자 등 총 46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장비 15대가 투입되어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