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송미령 장관 "축사 지붕·마을 유휴지에도 태양광 설치…농협중앙회 구조 개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햇빛소득마을 확대·농촌 기본소득 추진
농협 비리에…"구조적인 문제 개혁할 것"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햇빛소득마을 사업 성공을 위해 태양광 설치 범위를 축사 농가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조적으로 비위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농협중앙회에 대해서는 범부처 개혁추진단을 구성해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햇빛소득마을을 연 100곳씩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500곳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 지붕과 마을 유휴지에도 태양광을 설치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주민 동의와 계통선 확보를 전제로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계통선이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가능성을 검토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1.12 plum@newspim.com

송 장관은 앞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햇빛소득마을과 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 에너지 자원화를 묶어 '에너지 전환 3종 세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 장관은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대해서는 실경작자가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다만 임차농 보호와 관련해 "실경작자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임차농이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만간 정리된 방안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위장 전입과 지역 쏠림 우려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송 장관은 "지급 전 거주 요건을 확인하고, 주민 신고센터 운영과 사후 점검을 통해 부정 수급이 확인되면 환수와 참여 제한 조치를 하겠다"며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농업은 기후변화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대응의 주체"라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농촌 소득 다각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에 대한 개혁 과제에 대해서는 "개인의 일탈보다 제도의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조합장 연임 제한, 임원 선출 절차의 투명화, 외부 감사 강화 등은 이미 농협개혁 법안에 반영돼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문제 역시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협은 협동조합인 만큼 조합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자금 운용과 의사결정 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해 농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감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법령 위반 정황이 있다고 판단된 2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65건(농협 43건, 농협재단 22건)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처분 사전 통지와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최종 감사 결과를 확정·공개하고 금품 선거 의혹과 임직원 금품 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등 38건에 대해서는 추가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1.12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