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민주·진보 진영 후보들의 조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과거 경력을 통해 민주·진보 진영임이 확인된 후보들은 단일화 논의에 참여해 조속하고 공정하게 결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금 필요한 것은 거래나 계산, 철학 논쟁이 아니다"라며 "오직 경기교육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 그리고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세우겠다는 공감과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지난달 22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상태다.
현재 진보 진영 내에서는 안 전 의원을 비롯해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박효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이미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이번 안 전 의원의 제안에 따라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논의되던 진보 진영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후보 간의 '공정 경선 룰' 확립이 단일화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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