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청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법안을 이달 15일까지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밤샘 각오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월 말까지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면 지금은 속도전이 필수"라며 "관련 부서들은 통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 대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여론도 매우 긍정적이고 호응이 높다.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 광주·전남의 새로운 부흥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2021년에도 통합을 추진했던 경험이 있다"며 "지난해 12월 17일 무안국제공항·광주 군공항 통합 이전 문제가 6자 TF 합의를 통해 사실상 해결됐고 다음날 대통령도 행정통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여건을 확인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공동체를 구현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며 "경제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등과 논의 끝에 행정통합추진기획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강기정 시장도 1월 2일 공동선언에 화답하며 협력 의지를 보였다"며 "이제는 실무추진기획단과 통합추진협의회가 중심이 돼 기본 골격을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단순히 도지사의 개인 의지가 아닌 전남과 광주의 공동 과제"라며 "도민 이해관계보다 지역 전체의 미래에 초점을 두고 통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