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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포커스] 에스비비테크, 모빌리티 액추에이터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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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공장 중심 재편…액추에이터 양산 체제 구축
내년 하반기 방산 액추에이터 본격화
해외 확대..."글로벌 고객사, 감속기 성능 테스트 완료"

이 기사는 12월 30일 오전 08시 3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가 액추에이터(Actuator)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사업 구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감속기(감속장치)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액추에이터를 차세대 성장 축으로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내년부터 양산과 매출 가시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에스비비테크가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액추에이터는 감속기와 모터, 제어 기술을 통합한 핵심 구동 부품이다. 로봇과 소형 모빌리티, 방산 장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회사는 이 가운데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에 적용되는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에스비비테크 관계자는 29일 "모빌리티용 액추에이터는 내년 2월 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방산 부문 액추에이터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 구조 다변화와 외형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비비테크 로고. [사진=에스비비테크]

현재 에스비비테크는 전술용 안테나와 사격통제 시스템 등에 적용되는 방산용 감속기와 액추에이터를 개발 중이다. 액추에이터는 기존 감속기 대비 단가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으로, 양산 전환 이후 실적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추에이터 사업 확대에 맞춰 생산 인프라도 재편하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충남 천안에 액추에이터 전용 공장을 구축했으며, 기존 김포 공장에서 운영하던 감속기 생산 라인 역시 단계적으로 천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핵심 구동 부품 생산을 천안으로 집중하고, 김포 공장은 베어링 전용 생산 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에스비비테크는 관계자는 "천안 공장은 감속기와 액추에이터 중심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운영하고, 김포 공장은 베어링 전문 생산 기지로 이원화할 계획"이라며 "생산 효율성과 사업별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감속기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정교한 로봇 움직임을 구현하는 필수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에 사용되는 고정밀 감속기를 공급해 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관계자는 "최근 대만 로봇 시장 상위 업체에 감속기 샘플을 공급해 성능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다"고 말했다. 회사는 협동 로봇뿐 아니라 스카라 로봇용 감속기 라인업도 확대하며 중화권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에스비비테크 사업 확장 전략은 실적 흐름에도 반영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55억원,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50억2700만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에 근접했으며, 영업손실은 59억6179만원을 기록했다. 액추에이터 및 감속기 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양산 대비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제조원가와 판관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에스비비테크는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처음으로 세 자릿수 매출 진입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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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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