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분야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로부터 포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5억 원 이상 공사와 2억 원 이상 설계용역을 중심으로 ▲지역업체 하도급률 ▲도내 자재·장비·인력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노력도 ▲우수사례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해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공사 발주 단계에서부터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도내에서 생산·공급되는 자재와 장비를 우선 활용하는 등 지역 건설시장과의 상생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 제도 개선 건의 등 현장 중심의 지원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관내 건설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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