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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전 사업부 수율 개선·AI 수요 확대에 실적 개선"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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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2,258억·OPM 7.9% 전망"
"MLCC·FCBGA 가동률 90%↑에 로봇 카메라 모듈까지 모멘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전기에 대해 전 사업부 수율 개선과 AI 서버·전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 2조8469억원, 영업이익을 225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96.3% 증가하고 영업이익률(OPM)은 7.9%로 예상했다. 그는 "우호적인 달러/원 환율 환경이 지속됐고 전 사업부의 수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컴포넌트 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가동률이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고 수준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주 수준이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하락 폭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IT용 MLCC 비중 축소로 4분기 Blended 평균판매단가(ASP)는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모바일 비수기 진입으로 BGA 기판 매출이 전 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지만, 서버향 FCBGA 매출 증가로 전체 패키지기판 매출은 오히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모바일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면서도, 전사 수익성에는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추가 실적 상향 여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기 매출을 12조9988억원, 영업이익을 1조2436억원으로 제시하며 전년 대비 각각 15.5%, 38.2% 성장, 영업이익률은 9.6%까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IT 전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AI 서버 및 전장향 MLCC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MLCC 가동률이 90%를 상회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2026년 AI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서버 랙당 GPU 탑재량 증가 및 서버의 소비전력(TDP) 상승으로 인한 MLCC 탑재량 증가분은 이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역시 FCBGA 신규 고객사 확보로 하반기부터 사실상 '풀가동'에 근접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폭이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휴머노이드 로봇향 카메라 모듈 공급 본격화가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26년 MLCC 및 FCBGA의 AI향 매출 비중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이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전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특히 파이버 프린팅 기반 코어리스 모터 기술을 보유한 알바 인터스트리즈, 글라스 기판 도금 기술을 보유한 익스톨에 대한 전략적 투자, 일본 스미토모와의 합작법인(JV) 설립 등으로 AI 관련 신사업 기술 내재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북미 신규 모바일 고객사를 대상으로 피치파인 코일 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고객 다변화와 신규 수주 확보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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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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