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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 vs 창' KCC, 화력 싸움에서 삼성 압도... 파죽의 7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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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공격 농구를 앞세운 '창과 창의 대결'에서 KCC가 웃었다. 허훈과 숀 롱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중심을 잡은 가운데, 부산 KCC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파죽의 7연승을 완성했다.

KCC는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8-91로 제압했다. 치열한 시소게임 끝에 뒷심에서 앞선 KCC가 승리를 가져갔다.

[서울=뉴스핌] KCC의 허훈이 24일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 KBL] 2025.12.24 wcn05002@newspim.com

이 승리로 KCC는 지난 6일 DB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7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는 부산 연고 이전 이후 두 번째 기록이자, 이상민 감독 개인으로는 사령탑 커리어 첫 7연승이다. 시즌 성적은 16승 8패로 정관장과 공동 2위에 올랐고, 선두 LG와의 격차도 1.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연패 숫자가 3으로 늘어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이날 KCC에서는 젊은 에너지와 베테랑의 조화가 빛났다. 루키 윤기찬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14점을 올렸다. 숀 롱은 26득점 10리바운드, 허훈은 17득점 13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윌리엄 나바로와 김동현도 각각 12점씩 보태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이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케렘 칸터(18점), 이관희(17점), 저스틴 구탕(13점)도 고르게 득점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초반 흐름은 삼성이 주도했다. 1쿼터에서 삼성은 이원석이 높이를 앞세워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바운드와 공격에서 모두 활발하게 움직인 이원석은 날카로운 패스로 구탕의 3점슛까지 도우며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서울=뉴스핌] KCC 선수들이 24일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KBL] 2025.12.24 wcn05002@newspim.com

초반 골밑에서 고전한 KCC는 숀 롱과 윤기찬을 앞세워 서서히 균형을 맞췄다. 허훈까지 공격에 가세하며 흐름을 되찾은 KCC는 숀 롱의 꾸준한 인사이드 공략과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국 1쿼터는 KCC가 30-2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삼성의 반격이 거셌다. 케렘 칸터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홀로 7점을 몰아넣어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KCC가 드완 에르난데스, 최진광, 허웅의 득점으로 맞서자 삼성은 이관희와 니콜슨이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삼성은 구탕과 이관희의 연이은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KCC는 상대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나바로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팽팽한 공방 끝에 전반은 삼성이 52-51로 근소하게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삼성의 니콜슨이 다시 한 번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이원석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힘을 보태며 삼성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KCC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허훈과 김동현의 득점에 이어 윤기찬의 3점슛이 터지며 점수 차를 좁혔다.

KCC의 숀 롱. [사진 = KBL]

삼성이 신동혁과 최현민의 외곽슛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3쿼터 내내 리드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결국 3쿼터는 삼성이 73-72, 단 1점 차로 앞선 채 끝났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77-78로 뒤진 상황에서 KCC는 윤기찬의 값진 3점슛과 나바로의 돌파 득점으로 단숨에 4점 차 리드를 잡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김동현의 외곽포, 숀 롱의 연속 골밑 득점, 허훈의 중거리 점퍼까지 이어지며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특히 숀 롱은 강력한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사직체육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삼성도 니콜슨의 3점슛으로 한때 5점 차까지 추격하며 끝까지 희망의 불씨를 살렸지만, 구탕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반전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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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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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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