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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추진…마늘 재배 농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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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불확실성 대응 위해 AI·빅데이터 도입
30개 농가 대상 정밀 생육관리·컨설팅 확대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3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스마트팜에이전트, 미래센서와 협력해 완주 지역 마늘 재배 농가 30곳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주요 작물인 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마늘농가 스마트농업지원[사진=완주군]2025.12.23 lbs0964@newspim.com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비옥'과 '750 작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파종 이후 현재까지의 마늘 생육 환경을 분석·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비가 내렸을 때 뿌리 부위 수분 함량, 토양 특성별 수분 변화 등을 분석함으로써 관수 시기 등 농가의 영농 의사결정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해 분석 결과를 영상과 음성 형태로 제공, 농업인들이 데이터 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은 잦은 강우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겨울작물 재배 농가의 안정적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상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영농 판단을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마늘 데이터 농업 실현 성과를 바탕으로 IC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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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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