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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특검·2차 특검 시동…'특검 추천권 누가 갖나'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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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제3자 추천" vs 민주 "여야 1명씩 추천"
민주, 2차 특검법 발의…국민의힘·개혁신당 '반대'
범여권 조국혁신당도 '부정적'…"검경 합동 수사 먼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 의혹이 있는데 (통일교) 특검마저도 추천권을 행사하면 정말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할 '통일교 특검'에 시동이 걸린 가운데 특검 추천권을 놓고 정치권이 주도권 싸움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통일교 특검 논의를 위한 회동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송 원내대표, 김 원내대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2025.12.22 mironj19@newspim.com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도 특검 수사 대상이기 때문에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어 "민중기 특검(김건희 특검)의 야당 표적 수사와 여당 정치인의 통일교 유착 은폐 시도는 반드시 (통일교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과 공조하는 국민의힘은 제3자가 통일교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을 마련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 2명을 추천하고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이다. 당초 특검 추천권을 자기 당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개혁신당도 한 발 물러서 제3자 추천에 뜻을 같이했다.

천하람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프로그램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통일교 연루 의혹에서 자유로운 개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하겠다고 했는데 송언석 원내대표와 협상하면서 제3자 추천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며 "민주당에서 하는 얘기는 특검을 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판을 깨자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여야가 각각 1명씩 특검 후보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희대 사법부'를 불신하는 민주당은 대법원으로부터 특검 추천을 받지 않겠다는 분위기이다. 이에 헌법재판소에서 특검을 추천받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특검 추천권을 놓고 여야가 맞서는 이유는 특검을 '누구로 앉히느냐'에 따라 수사 방향과 강도가 결정된다는 데 있다. 각 당에 우호적인 인사가 특검이 돼야 특검 수사를 빌미로 상대 당을 궁지에 몰아넣을 수 있다. 더욱이 특검이 자기 당에 우호적인 경우 수사 칼날도 무디게 할 수 있다.

특검 추천권이 향후 특검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여야가 특검 추천권을 놓고 맞설 경우 그만큼 통일교 특검 출범도 늦어진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 특검)은 법안 발의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40일 넘게 걸렸다.

◆ 與 추진 2차 특검에 모두 반대…조국 "검경 합동수사본부 먼저"

야당과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내민 2차 종합 특검도 반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별위원회는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2차 종합 특검은 기존 3대 특검의 미진한 수사를 이어서 하게 된다. 수사 대상은 내란외환 등 14개로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 수사 인력은 최대 156명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미 3대 특검은 그 많은 인원과 그 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야당 탄압식으로 탈탈 털어놓고 또 근거도 없이 의혹을 덧붙여서 2차 종합특검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3대 특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반 년 이상 수사했는데 예상했던 범위를 넘어서는 수사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2차 특검한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하람 원내대표는 "누가 봐도 계속 세금을 쓰면서 야당 탄압하고 특검 정국, 내란 정국으로 끌고 가려는 정치적 노림수라는 걸 국민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범여권으로 꼽히는 조국혁신당도 일단 2차 특검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 운영 비용을 생각하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발족시켜 바로 수사에 들어가고 기소를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며 "미진한 수사를 담당하는 '2차 종합특검'이니 만큼 활동 기간과 규모는 1차보다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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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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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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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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