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보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정착시키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으로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정부가 보육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것으로, 보육정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원주시는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운영,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장애아 전문 및 통합 어린이집 등·하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보육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5세 누리과정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지원하고 노후 통학 차량을 개선해 구도심과 농촌 지역 어린이집의 통학 안전을 높이는 한편 운영 부담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보육 현장 관계자와 지역 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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