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의정단체 선정
박성만 의장 "현장·제도 잇는 가교 역할 탁월하게 수행"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 한 해의 의정을 마무리했다.
2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또 이날 송년회를 갖고 한 해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새해 의정 각오를 다졌다.

경북도의회는 2025년 한 해 민생 중심의 정책 대응과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
특히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 지원 건의, 국회 결의안 통과, 현지 인프라 점검 등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경상북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을 보탰다.
'경북 초대형 산불 발생' 당시, 산불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적 대응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들 성과로 경북도의회는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 정책 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 의정 단체로 선정되는 등 정책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경북도청·경북교육청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박성만 의장은 "2025년은 경북도의회가 현장과 제도를 잇는 가교로서 역할을 분명히 한 한 해였다"며 "APEC 성공 개최와 산불 특별법 제정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평했다.
박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민생을 지키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