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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노조, 임금 교섭 갈등에 은행장실 무기한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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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며칠 안 남은 은행장, 노조 요구에 귀 닫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금 교섭과 관련된 이견으로 은행장실을 점거하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18일 오전 8시부터 본점 조합원들 100여명과 함께 규탄집회를 가진 후 10층에 위치한 김성태 은행장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18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실을 무기한 점거해 농성에 들어갔다. [사진=기업은행 노동조합]2025.12.18 dedanhi@newspim.com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열린 중노위 3차회의에서, 사측은 조정위원이 내세운 특별성과급 지급 등 중재안을 수용치 않았다. 노조는 "중노위 측은 이례적인 노조 요구로 3차까지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무산돼 안타깝다고 했다"고 전했다.  

류장희 노조위원장은 이날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은행장은 정부 눈치를 보며 노조 요구에 귀 닫은 채 시간만 때우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류 위원장은 18일 대통령 업무보고회 금융위편에서 은행장이 읍소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생중계되는 업무보고회에서 대통령이 기관장에게 직접 묻고, 곧바로 질타와 칭찬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보도 탄생하고, 스타도 탄생한다. 조직의 염원을 건의하고 이를 대통령에게 허락받아 내부 '영웅'이 되는 기관장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조는 성명을 내고 새 행장 선임과 관련해 내부 행장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3년 전 후배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해줄 것 같던 내부 출신 행장은 특유의 복지부동과 회피기동 및 눈치 보기로, 총인건비제를 넘어선 임금 체계 혁신을 위한 그 어떤 도전도 하지 않았다"며 "노조가 민주당, 한국노총, 금융노조를 다니며 '기업 은행 특수성을 인정한다'는 이재명 대선후보의 합의까지 받아왔으나 이를 이행할 추가 조치를 사실상 방해했다"고 질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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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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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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