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4개소 55명 아동을 대상으로 숲속애·뚝딱뚝딱공작소 등 농촌교육농장이 직접 운영한 이 프로그램은 목공·원예·생태 체험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현장 방문형과 농장 체험형으로 유연 운영된 프로그램은 아동 정서 안정과 창의성·생태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지원 아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이 늘봄학교 지역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아동·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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