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7일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2차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부 참여를 늘리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2025년 12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삼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50명에게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답례품으로는 ▲목련도라지청(10명) ▲사과·포도즙(15명) ▲너와셰프 머루발사믹(5명) ▲커피마린 드립백 커피(20명) 등이 있으며, 무작위로 지급된다.
경품은 2026년 1월 중에 일괄 지급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 삼척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말 특별 2차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삼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 금액에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