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온열의료기기 전문기업 미건라이프사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2002년 첫 선정 이후 2026년까지 25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수출 경쟁력, 기술 혁신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이번 선정은 온열의료기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왔음을 의미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신뢰를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미건라이프사이언스는 척추온열마사지베드, 고주파 치료기, 고유 자기장(PEMF) 제품 등을 통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수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장훈철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대표는 "2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를 통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건라이프사이언스는 1988년 세계 최초로 개인용 온열의료기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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