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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엠텍, 현대·기아차 사내 기술 전시회 '테크 데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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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신호분석·예지보전 AI 적용, PoC 문의 증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산업용 AI·PLC 해석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디엠텍(대표이사 왕지남)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사내 기술 전시회 '테크 데이(Tech Day)'에 공식 초청돼 양사 공동 개발을 통해 고도화한 차세대 옵트라 블랙박스(OPTRA Black-Box) 기술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테크 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실제 양산 공정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혁신 기술을 선별해 소개하는 내부 전략 행사로, 생산·보전·제어 부서를 포함한 주요 실무조직과 협력사가 참석했다.

유디엠텍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적용된 '고속 신호 분할 분석(High-speed Segmented Signal Analysis)' 기능을 중심으로 옵트라 블랙박스의 성능을 대폭 강화한 모델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 기술로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매우 짧은 시간 단위의 제어 신호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해 복잡한 제조 설비의 동작 패턴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디엠텍 로고.[사진=유디엠텍]

특히 고속 신호 기반의 미세 패턴 분석, 엔지니어 중심의 직관적 원인 분석 UI·UX, 대규모 설비를 최소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딕티브 패턴(Predictive Pattern) AI 등이 이번 기술 고도화의 핵심으로 꼽힌다. 정상 운전처럼 보이는 설비 내부의 잠재적 악화 패턴까지 탐지하는 예지보전 기능이 강화되면서 자동 원인 추적 기능의 정밀도와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

옵트라 블랙박스는 이미 현대·기아차 일부 생산라인에서 활용 중이며, 이번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 범위 확대와 신규 라인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회사 측은 테크 데이 참가 이후 현대·기아차와 주요 1·2차 협력사, 자동화 설비 제조 기업들로부터 추가 기술 검토 및 PoC(개념검증) 관련 문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자동차 제조업이 직면한 숙련 인력 부족, 공정 복잡성 증가, 설비 노후화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자동화·보전 기술의 필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옵트라 기술은 현장 중심 보전 방식에서 지능형·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는 "현대·기아차 설비제어팀과 공동 개발해 온 기술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된 것은 회사 기술력이 본격적으로 검증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옵트라 블랙박스는 제조 현장의 설비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차세대 기술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을 확대해 스마트 제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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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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