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빌리빈뮤직이 전 소속 아티스트 유다빈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선다.
빌리빈뮤직 김빌리 대표는 유다빈을 상대로 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빛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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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유다빈 밴드 유다빈. [사진=빌리빈뮤직] 2025.12.11 moonddo00@newspim.com |
김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엠피엠지(MPMG)에 대한 템퍼링 관련 형사 고소와는 별개 건"이라고 했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의 전속계약 위반 및 템퍼링 동조 행위에 대한 민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소송으로 회사의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신의를 저버리고 템퍼링에 동조하는 뮤지션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업계에 강력한 경종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빌리빈뮤직 측은 유다빈에 대한 엠피엠지의 템퍼링 이중계약을 주장하며 엠피엠지를 무고 빛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엠피엠지는 합법적인 계약 과정을 거쳤다고 반박했다.
유다빈은 5인조 혼성 밴드 유다빈밴드 소속으로 2021년 3월에 데뷔했다. 이들은 2022년 엠넷에서 방영한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참가해 3위에 올랐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