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장품 관리와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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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박물관 전경 [사진=함안군] 2025.12.10 |
평가인증은 박물관진흥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된다. 소장품 관리, 전시·교육, 관람객 서비스, 시설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함안박물관은 2022년 제2전시관 증축으로 평가 면제됐으나 공간 확충 후 기능을 강화했다. 기획전시 실적과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시 기획 능력이 평가됐다.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노력과 연계된 성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역사문화 기반 노력의 결실"이라며 "박물관을 아라가야 함안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