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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발전설비 제조기업인 GE 버노바(GEV)는 화요일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2028년 이후 미래 매출 전망치를 450억달러에서 52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이자·세금·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 차감 전 조정 영업이익률을 14%에서 2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당 분기 배당금을 50센트로 두 배 증액했으며,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를 60억달러에서 100억달러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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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있는 GE버노바 공장에서 제조되는 가스터빈 [사진=GE버노바, 블룸버그통신] |
GE 버노바는 총 수주잔고를 2028년 말까지 1350억달러에서 약 2000억달러로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력화 부문 수주잔고는 300억달러에서 600억달러로 두 배 증가할 전망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 목표 달성에 필요한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있고, 여기에 경제 전반의 전력화까지 더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2035년까지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약 4.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초 제너럴일렉트릭에서 분사한 GE 버노바는 가스터빈 사업의 강력한 성과 덕분에 전력 수요 급증의 주요 수혜자가 됐다.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약 86% 상승했으며, 화요일 시간외거래에서 약 3.5% 추가 상승했다.
스콧 스트라직 최고경영자는 화요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과 미국의 재산업화를 언급하며 "우리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막대한 현금을 창출할 것이고, 이는 우리에게 공격적으로 움직일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