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석유화학, 중국 공세에 EU 규제까지 '이중고'…정부, 반덤핑규제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석유화학업계 간담회 개최
통상규제 파고…민관 협력 강화
반덤핑규제·상계관계 강화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중국의 공세에 유럽연합(EU)의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석유화학업계가 '이중고'에 처했다.

이에 정부가 반덤핑 규제를 강화하고, 통상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9일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과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등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정부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석유화학 업계 통상현안 간담회'를 열고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등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5.12.09 dream@newspim.com

업계에서는 한화와 롯데 등 주요 기업들과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이 참석했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 KOTRA 등 유관기관 책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EU 집행위원회 및 의회 면담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감소에 더해 주요 수출대상국의 반덤핑·상계관세, 강화되는 인증·환경 기준 등 통상 압력에 직면한 우리 석유화학 업계의 통상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석유화학 구조개편 과정에서 통상정책이 업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다섯번째)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석유화학 업계 통상현안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5.12.09 dream@newspim.com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석화 수입규제 조사 과정에서 양자협의, 서한발송, 공청회 참석 등 민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 ▲한국판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Report)를 활용해 주요국의 비관세장벽을 발굴·분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대국에 개선을 강력 요구 ▲방글라데시·파키스탄 등 신흥국과의 FTA 추진을 통해 우리 업계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품목별 관세 철폐 강력 요청 등 업계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여 본부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및 의회와 철강·배터리·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핵심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우리 입장을 적극 전달한 바 있다.

여 본부장은 "석유화학 업계는 내부적으로는 사업재편이 진행되고, 외부적으로는 통상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기업의 수출여건 개선과 시장 다변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산공장 전경 [사진=한화토탈에너지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