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예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70대 남성이 자체 진화 중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예천군 효자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불씨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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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5시35분쯤 예천군 효자면의 한 단독주택서 아궁이 불씨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46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4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3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샌드위치패널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3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불이 나자 자체 진화하던 A(70대) 씨가 이마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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