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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브리핑] 송언석 "김현지에 인사청탁…위세 짐작 어려워"

기사입력 : 2025년12월04일 10:51

최종수정 : 2025년12월04일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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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일시: 2025년 12월 4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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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4일 대통령실 인사청탁 의혹 문제를 두고 이른바 '김현지 실세론'을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원조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조차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한 수 접고 인사 청탁을 해야 할 정도라면 그 위세가 어느 수준인지 짐작하기 조차 어렵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04 pangbin@newspim.com

◆장동혁 당 대표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주를 국민이 멈춰 세운 것"으로 규정하고, 이후 여권이 사법부를 겨냥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 왜곡죄 신설, 공수처법 개정을 강행했다고 비판함.​
내란몰이와 특검·사법 장악 시도 때문에 민생과 물가, 안보가 방치되고 있다며, 국가보안법 폐지 추진·대공수사권 박탈·대북방송 중단·대북전단 규제 등을 "안보 해체"로 규정하고, 간첩 방지와 안보 수호를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함.​
쿠팡 정보유출 사태를 중국인 간첩 문제와 연계된 국가안보 사안으로 보고, 간첩죄 개정 지연과 정권의 안보 무능을 비판했으며, 특정 종교단체 관련 수사·재단 해산 논의를 "종교 탄압"과 "자유 침해"로 규정하며 국민의 신앙의 자유를 지키겠다고 밝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김남국 비서관 사이의 인사청탁 문자 의혹을 언급하며, 대통령실 핵심 인사가 민간 협회장 인사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 농단·정실 인사"라고 비판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사 청탁하면 패가망신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현 정권이 공적 인사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형님·누나" 관계를 중심으로 민간단체 인사까지 개입하는 국정농단이라고 지적하고,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 대책 발표를 요구함.​
고환율 장기화로 물가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가 원인을 국민이나 투자자 탓으로 돌리고 증세까지 거론한다며, 한미 투자 구조·기업 옥죄기 입법·성장 동력 부재를 고환율의 구조적 원인으로 지적하고,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와 필수식품 수급 안정 대책을 촉구함.​

◆신동욱 최고위원
민주당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 기각을 예상하고 법사위를 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법 왜곡죄 신설, 공수처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밀어붙였다며, 이를 "대한민국 법체계를 누더기로 만들고 민주당이 재판하는 나라를 만드는 법"이라고 비판함.​
법 왜곡죄가 판사 길들이기용 처벌 도구가 되어, 정권에 불리한 판결을 하는 판사들을 겨냥할 수 있고, 공수처의 수사 대상을 모든 판·검사 범죄로 확대한 것은 사법부 전체를 사찰·통제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함.​
이런 법들이 시행되면 재판 지연·위축으로 사법 정의가 훼손되고, 삼권분립과 민주주의가 무너질 것이라 경고하면서, 본회의와 국민적 저항을 통해 해당 법안들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호소함.​

◆김민수 최고위원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권력 범죄를 나치 전범처럼 처리하라"는 취지의 발언과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민주화 운동 기념일'로 지정하겠다는 구상을 언급하며, 이를 여권의 정치적 프레임·역사 전쟁 전략으로 비판함.​​
이재명 정권 6개월 동안 언론·표현·집회·양심·통신의 자유가 억압되고, 의회 민주주의와 법치, 경제·민생·안보가 모두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권의 문제는 정책이 아니라 "정권 그 자체"라고 규정함.​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권을 막을 "마지막 저항선"으로 보며,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가 불의에 저항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 국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고, 정권의 폭주가 계속되면 정권이 임기도 채우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함.​

◆양향자 최고위원
민주당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의 문자 메시지 공개를 언급하며, 대통령실 인사청탁과 정실인사가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실이 '형·누나' 호칭이 오가는 사적 네트워크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학 동아리 수준"이라고 비판함.​
대통령 비서관이 민간단체인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인사 문제에 개입한 것은, 대통령실이 공공·민간을 가리지 않고 인사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권한은 직책이 아니라 대통령과의 사적 친분에서 나온다고 지적함.​
청탁 대상자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책(본부장)을 사칭한 인물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회의원과 비서관이 이런 사칭에 휘둘렸다면 인사 검증 시스템이 심각하게 허술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김남국 비서관의 즉각 경질과 인사 시스템 전면 점검을 요구함.​

◆김재원 최고위원
회의실이 과거 당·전신 정당의 대표실이자 보수 정권 대통령 후보들이 탄생한 상징적 공간임을 언급하며,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은 레거시로 기리지만, 노태우·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은 내걸지 못하는 당의 역사적 짐과 책임을 언급함.​
그럼에도 현 이재명 정권이 내란몰이, 내란 재판부 추진, 사법 장악 시도, 경제·부동산 정책 실패, 공무원 사찰 등으로 "괴물 독재 정권·일당 독재 국가"로 가고 있다고 규정하고, 국민의힘이 이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강조함.​
당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되,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극악한 정권에 제대로 맞서 달라"는 것이라며, 긴 정치적 고난이 예상되더라도 국민 보호와 헌정 수호라는 소명을 잊지 말자고 당 구성원들에게 촉구함.​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언급하며, 특검이 제출한 방대한 자료 속에도 국민의힘의 명확한 내란 혐의는 없었고, 내란 특검 및 3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중 상당수가 기각된 점을 근거로 "국민의힘은 계엄과 무관하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함.​
민주당과 특검이 내란몰이에만 몰두하는 동안, 고환율·물가 상승·생활물가 급등에도 정부가 뚜렷한 민생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활용하자는 등 무책임한 발언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함.​
이재명 대통령이 계엄 1주년 특별담화를 통해 '국민주권의 날'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가리기 위한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사법부 겁박이 오늘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진짜 위기라고 강조함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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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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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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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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