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지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과 한파 대비 대책, 소방·전기·가스·시설물 관리 상태, 화재 발생 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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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병행해 시설별 취약요인을 세밀하게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는 즉각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관리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기본적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삼척시가 추진하는 2025년도 동절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재난·재해 대비와 취약계층 보호, 생활 불편 해소 등 안전관리 전반을 강화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삼척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설·한파에 대비한 제설 장비 확보와 취약구간 비상근무도 병행한다.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 예방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핵심 과제로 삼척시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는 중요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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