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g 커팅과 90% 조리로 차별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김단단'이 브랜드 론칭 불과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100g 기준)를 넘어서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던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단기간에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간판 제품인 '그릴드 오리지널 닭가슴살 더블 컷'이 주도했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50g 단위로 정교하게 커팅되어 있고 90% 이상 조리된 상태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섭취의 간편함을 극대화해 헬스 및 식단 관리 고관여 소비자층을 파고들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47%에 달하는 높은 재구매율이다(2026년 1월 기준). 업계 관계자들은 신생 브랜드가 단기간에 이 정도의 성장 속도와 충성 고객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입을 모은다. 이는 세계적 명성의 요리 학교(르 꼬르동 블루, CIA) 출신 셰프진이 개발에 참여해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흑백요리사2' 열풍으로 미식과 식단 관리를 결합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김단단은 단순한 건강식을 넘어 맛있는 한 끼를 원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며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김단단 측은 "모든 상품 기획은 철저히 고객의 의견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철학"이라며 "지속적인 고객 피드백 반영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