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신임 감사관으로 엄진섭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무과장(55)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엄 감사관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반부패청렴담당관실, 민원조사담당관실 등을 거치며 조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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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진섭 씨. [사진=충북교육청] 2025.11.28 baek3413@newspim.com |
국체육대학교 총무과장,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 교육시설안전팀장 등을 지냈다.
다양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충북교육청과 소속 기관에 대한 감사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 9월 개방형 직위 감사관 공개 모집에서 16명의 응시자 중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임 감사관의 풍부한 경험이 감사 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교육 행정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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