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69곳 증가...중소기업이 70.8% 차지
중소기업 대상 '예비인증' 첫 도입, 참여 기반 확대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총 6971곳으로 지난해보다 469곳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인증 기업 중 중소기업은 4934곳으로 전체의 70.8%를 차지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족친화제도가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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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여성가족부가 30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1일부터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된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자가 성평등가족부 현판을 설치하고 있다. 2025.09.30 gdlee@newspim.com |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과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 14개 기업으로 시작된 이후 정부의 인센티브 제공과 컨설팅 확대에 힘입어 매년 참여 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산·육아 친화 기준을 적용한 '예비인증'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총 11개 중소기업이 예비인증을 받았다. 예비인증 기업에는 금리 우대 등 일부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향후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한 31개 기업이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법정 기준을 넘어서는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기업으로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강화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원민경 장관은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이끌어온 핵심 정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노동시장의 성평등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명단은 1일부터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