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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순재, 병상에서 밝힌 마지막 소원…28일 추모 다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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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민배우이자 시대의 어른이었던 고(故) 이순재(향년 91세)의 마지막 영상이 추모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다. 

28일 MBC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를 방송한다. 고인이 영면에 든지 3일 만에 추모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에게 그의 메시지를 전한다.

MBC는 올해 초 고인의 허락을 받고 그의 연기 인생을 정리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했으나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며 다큐 제작은 중단됐다. 결국 헌정을 위해 제작중이던 다큐는 추모 다큐로 제작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향년 91세로 별세한 배우 고(故) 이순재의 빈소가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故 이순재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2025.11.25 photo@newspim.com

고고 이순재는 연극으로 데뷔해 지난 70여 년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놀라운 연기혼을 불살랐다. 그가 남긴 작품만 해도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 편에 이를 정도이다. 그러나 연기 인생 70년 동안 받았던 연기대상은 단 하나뿐이었다. 대상을 받기까지 얽힌 치열한 연습 일화는 그가 얼마나 진심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지난해 연기대상을 받았던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이미 병세가 완연해 두 눈 모두 실명 직전 상태였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현역 최고령 배우'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연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이를 감추고 연습에 매진했던 눈물겨운 일화가 소개된다. 또 지난해부터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온 고 이순재 배우의 마지막 모습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5.11.28 jyyang@newspim.com

고인은 환자복을 입고도 연기와 작품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나누며 언젠가는 다시 무대 위에 오를 거란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그런 그가 카메라를 향해 병상에서 밝힌 마지막 소원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내레이션은 배우 이서진이 맡는다. 드라마 '이산', 예능 '꽃보다 할배' 등에서 고 이순재 배우와 돈독한 연을 맺으며 "다시 태어나면 선생님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이순재를 존경하는 마음을 밝혀왔다.

그는 녹음을 하며 "선생님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진심 어린 한마디를 했는데, 이를 들은 제작진 모두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될 이서진의 애절한 한 문장은 시대의 어른을 떠나보내는 남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는 2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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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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