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공원을 품고사는 힐링 라이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주목

기사입력 : 2025년11월27일 10:06

최종수정 : 2025년11월27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강변 산책로 및 양강섬, 들꽃수목원 등을 누리는 여유로운 힐링생활
물안개공원 인공폭포 조망가능 (일부세대 제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쾌적한 주거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숲과 공원 등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집 주변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아파트값 상승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리서치가 올해 초 발표한 '공원 이용 현황과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 '공원, 산책로 등 주변 자연환경'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8%로 집계됐다.

또 주택산업연구원이 공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설문 조사에서 '쾌적성'이 주거 선택 기준에서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KB경영연구소의 '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구가 가장 살고 싶은 주거 여건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 조성 우수 지역'이 50.8%로 1위를 차지했다.

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의 가치는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포레'가 인근 서울숲과 별빛정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 수혜 단지로 손꼽히면서 평균 경쟁률 688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대구 수성구에서 공급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도 1순위 평균 7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범어공원과 대구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운 입지가 장점으로 작용했다. 올해 초 서울 서리플공원과 인접한 '래미안 원페를라'도 4만 건이 넘는 청약 신청이 몰리면서 161대 1 경쟁률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공원 등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갖춰진 곳은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상승한다"며 "신규 분양 시장에서 이 같은 물량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사진=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투시도]

경기도 양평군 오빈지구에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도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455세대로, 전용면적 72㎡, 74㎡, 84㎡(A, B, C 타입), 117㎡(A, B, C 타입)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주변에 남한강변 산책로와 양강섬, 들꽃 수목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성된 대표적인 '힐링 라이프' 프리미엄 아파트다. 입주민들은 주말 및 여가 시간에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 및 산책을 즐기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조망(일부 세대 제외)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대형마트, 시장과 병원, 초·중·고 등이 있으며, KTX 양평역과 경의중앙선 오빈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은 전 세대 유리 난간 적용으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타입 4-BAY·판상형 위주의 맞통풍 구조와 삼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 한해 안방 창호 이면 개방 및 조망 특화 설계도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은 쾌적한 공원을 품은 블루칩 현장으로 떠오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특검, 한덕수에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는 순간 (중략) 기억도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습니다. (중략) 다만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을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입니다." 내란우두머리·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최후 변론했다. 1심 선고는 오는 1월 21일 오후 2시에 나온다. 내란 특별검사(특검)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내란우두머리방조·허위공문서작성및허위작성공문서행사·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위반·위증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결심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11.26 ryuchan0925@newspim.com 이 재판은 내란우두머리방조로 기소됐지만, 지난 3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특검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선택적 병합' 형태로 공소장 변경하라고 요청해 공소 사실이 추가됐다. 선택적 병합은 필수적 병합의 반대 개념으로, 두 개 혐의를 공소장에 추가하면 재판부가 한 가지를 선택해 판단할 수 있는 형태다. 특검 측은 한 전 총리가 내란 범행에 가담하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국무위원 정족수를 채우려고 시도하거나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본다. 또 진술을 수차례 번복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점도 양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봤다. 위증과 관련해선 명백하게 밝혀진 바가 있고, 한 전 총리도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계엄 선포문을 받은 적이 없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화한 기억이 없다'라고 했지만, 이후 공개된 12·3 대통령실 대접견실 폐쇄회로(CC)TV에는 한 전 총리는 선포문을 받고 이 전 장관과 약 16분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CCTV에는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에게 비상계엄 사실을 알리자 한 전 총리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또 한 전 총리는 당일 '국무위원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빨리 오라'고 통화를 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이날 특검 측은 한 전 총리에 징역 15년을 구형하며, 12·3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 측은 과거 내란 범죄가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가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었다면, 12·3 비상계엄은 수십 년간 한국이 쌓은 민주화의 결실을 한 순간에 무너뜨려 더 막대하게 국격을 손상하고 국민에게 상실감을 줬다고 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국가의 2인자로서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내란 범행에 가담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특검 측은 "그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죄에 상응하는 책임 엄히 물었다. 강화된 양화기준 발전된 시대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 고려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피고인을 엄히 처벌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 역사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비상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위해 국무위원을 모은 게 아니라 대통령을 저지하기 위해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증 역시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직접 준비한 종이 한 장을 들고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1970년 경제 관료로 입문해 한평생 공직을 걸어 왔다. 경제 정책 최일선에서 일했다.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길의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여기 계신 어떤 분보다 제가 스스로를 더 혹독하게 추궁했다. 그날 밤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다는 절망만 사무친다"라며 "저는 그 괴로움을 죽는 날까지 지고 가야 하는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재판을 마치고 '국민들 앞에서 한마디 하실 말씀 없냐',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100wins@newspim.com 2025-11-26 18:58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