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0일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관내 주요 시설의 화재위험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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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사진=의정부소방서] 2025.11.21 sinnews7@newspim.com |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지정한다. 지정 목적은 화재취약시설을 사전에 파악하고 집중 관리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심의 대상 36곳 중 필수지정대상은 24곳, 심의지정대상은 12곳으로 전체 시설의 특성과 운영방식에 따라 분류 절차가 달라진다. 심의는 의정부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명의 위원이 참여해 심의위원 3분의 2 이상 출석,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최종 선정한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 심의는 지역 내 주요 시설의 화재위험을 면밀히 평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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