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장, 시민 건의 현장 ↑4곳 방문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일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관내 주요 사업현장과 시민 건의지 4곳을 방문해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신속한 행정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광영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장, 광영근린공원~평생교육관 연결로 설치 건의지,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간담회 건의지, 황금택지지구 주민 건의지를 차례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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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황금택지지구 현장서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2025.11.21 chadol999@newspim.com |
광영도촌포구에서는 연말 준공 예정인 어업지원센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광영근린공원 인근에서는 급경사 구간의 안전 통행 확보를 위한 연결로 개설 추진을 지시했다.
또 제철소 2문 인근 교통정체 문제와 관련해 교통신호 개선 방안을 검토했으며 황금택지지구에서는 불법 유턴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의 규제봉 설치와 신호체계 개선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을 움직이는 동력"이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정례화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 시민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