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제품 시험평가 장비 25종
기업 개발비 절감·상용화 단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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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0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서 열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20 |
이날 준공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성무 국회의원, 안성일 KTC 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KTC 창원시험인증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인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소 및 방산 분야 등 첨단산업 제품의 시험평가 장비 25종을 구축해 지역 기업들의 신속한 인증 지원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C는 지난해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 시유지를 임차해 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준공으로 지역 시험인증 인프라가 확보되면서 기업들의 개발비 절감과 제품 상용화 기간 단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KTC의 50여 년 축적된 노하우가 집약된 창원시험인증센터 준공은 지역 기업 기술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