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서울 본원과 지역캠퍼스(세종·경남통영·광주)의 2026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이며, 서울 본원은 총 212명, 지역캠퍼스(세종·경남통영·광주)는 각 75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캠퍼스는 음악·무용·전통예술·융합 총 4개 분야에서 교육생을 모집하나, 분야별 모집인원은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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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본원의 2026년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선정시험 안내 이미지. [사진=한예종] 2025.11.19 alice09@newspim.com |
세종캠퍼스와 경남통영캠퍼스는 그동안 미운영되었던 융합분야를 정상 운영하여 전년 대비 교육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캠퍼스는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연장했으며, 경남통영캠퍼스도 12월 협약 갱신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예술영재가 안정적으로 전문 예술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모든 전형의 선발 지원자격이 확대되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 중 지원 분야(세부전공)의 선발대상 생년월일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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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지역 캠퍼스의 2026년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선정시험 안내 이미지. [사진=한예종] 2025.11.19 alice09@newspim.com |
서울 본원은 거주 지역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캠퍼스(세종·경남통영·광주)는 지원하고자 하는 캠퍼스의 권역인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경상권(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전라권(광주·전남·전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서울특별시와 거점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남도 통영시, 광주광역시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1:1 전공실기 수업을 비롯해 마스터클래스, 방학 특강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