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 다양성 영화, 10만 관객 돌파 '이례적 성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성 영화 '세계의 주인'이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한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작품이 더 많은 관객에게 닿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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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성 영화 <세계의 주인>이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한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
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성 영화 '세계의 주인'이 관객 10만 명을 넘어섰다"며 "윤가은 감독님, 배우, 스태프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를 보낸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계의 주인'은 윤가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인간의 관계와 감정, 일상 속 사소한 경험을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흥행은 상업영화 중심의 극장가에서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지사는 "'세계의 주인'을 통해 공감의 반경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다양성 영화 지원 정책에 대한 지속적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 영화 제작 지원, ▲독립·예술영화 배급 및 상영 지원, ▲경기영상위원회(GFC)를 통한 창작 기반 확대 등 문화 다양성 정책을 꾸준히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영상 콘텐츠를 통한 지역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모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공의 지속적인 투자와 창작자들의 열정이 합쳐진 결과"라며 "경기도가 다양성 영화의 든든한 배경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 역시 "예술은 우리 사회의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