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지난 12일 원주시사회복지센터 3층에서 이전 개소 현판식을 열었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김문기 부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상담소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폭력 피해 예방과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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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새둥지 이전 개소.[사진=원주시] 2025.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이전은 원주시 예산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상담소는 사무실 리모델링과 전문상담실 3개 신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상담 환경을 조성했다.
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법률·의료·심리 지원,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문기 부시장은 "이번 이전으로 피해자들이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폭력으로부터 보호받는 안전한 도시, 따뜻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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