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1월 한 달간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체육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5일 동해시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시작으로 6일부터 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협회장기 양궁대회, 청소년 학교대항전 축구대회, 동해시연맹회장배 사이클대회 등 200~300명 규모의 종목별 대회가 연이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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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사이클대회.[사진=동해시] 2025.11.12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는 강원도시군클럽 대항 볼링대회, 리틀 K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전, 해안 숲길 걷기 대행진, 동해시민 건강걷기대회, 테니스대회, 수영대회 등 전국단위 생활체육 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전국 규모 축구대회와 걷기대회에는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해오름스포츠센터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춰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겨울철에는 전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방문할 만큼 사계절 체육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자랑한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11월은 다양한 종목 체육행사가 집중되는 시기로 시민이 함께 즐기며 건강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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