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B증권에서 12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선호의약품 등재'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3.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유한양행 리포트 주요내용
DB증권에서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선호의약품 등재: NCCN 가이드라인상에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1차 선호의약품으로 타그리소만 있었으나 최신 버전에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요법이 등재되었다. 지난 8월 FDA의 종양학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에 OS(전체생존기간)을 1차 평가지표로 우선 설정할 것으로 권장하면서 OS 데이터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타그리소 단독보다 병용요 법이 OS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1차 선호의약품으로의 등재는 시기의 문제일뿐 당연한 분위기였다. 이제 주입관련 부작용(IRR)이나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률 등 부작용 감소뿐 아니라 임상적 유효성을 높이는 아미반타맙SC 제형이 출시된다면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처방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


◆ 유한양행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135,000원 -> 150,000원(+11.1%)
- DB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DB증권 이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2025년 11월 06일 발행된 DB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35,000원 대비 11.1%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DB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5년 08월 29일 135,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150,000원을 제시하였다.


◆ 유한양행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1,000원, DB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D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61,000원 대비 -6.8%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140,000원 보다는 7.1% 높다. 이는 DB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유한양행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1,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7,727원 대비 -4.0%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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