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활용 제품 체험 제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서면 삼정타워에서 '2025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가치창출가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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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부산 청년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1.12 |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17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브랜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부산 로컬 여행'을 주제로 1층 야외공간과 5층 식음료(F&B) 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관람객은 도장 투어 방식을 통해 각 공간을 순회할 수 있다.
1층에는 브랜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컨투어송 ▲㈜이지미 ▲허니브로푸드 ▲㈜부바 ▲맞소잉 ▲타이밍어스 등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볼 수 있다.
5층 식음료존에서는 ▲허거스 ▲꿀꺽하우스 등의 제품을 시음하며 브랜드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 콘셉트의 포토존과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시를 여행하듯 청년 브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 청년 로컬 창업가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4 로컬 페스타에서는 7일간 7841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청년 로컬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판로 확대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