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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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께 한 택시가 앞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소방대원 26명과 경찰 12명 등 총 38명이 투입됐다.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13대도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5분 현장에 도착해 사고 차량 조치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확보 작업을 실시했다. 경상을 입은 9명은 모두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추가 위험 요소가 없도록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