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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40 행복도시 탄소제로RUN'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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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4일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해 행복도시 곳곳 탄소중립 명소를 찾아가는 '탄소제로RUN'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행복도시 내 다양한 탄소중립 명소를 찾아가는 릴레이로 달리기, 플로깅, 친환경차, 자전거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용해 'CO2 0(ZERO)' 모양 코스를 달리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행복청 직원들이 탄소제로런 캠페인에 동참해 달리기를 하는 모습. [사진=행복청] 2025.11.06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릴레이 달리기에는 행복청 2040세대 직원들과 청년 러닝 동호회, 어린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복도시 탄소중립 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물려주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러닝 코스는 행복도시 대표 탄소제로 주거단지인 제로에너지타운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둘레길 6코스 ▲정부세종청사 수소차 충전소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공공청사 ▲방축천변 산책로 ▲호수공원 ▲중앙공원 ▲이응다리 순으로 구성됐다.

오진수 행복청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환경 탄소중립 행복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2021년 9월 국가 목표인 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행복도시를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급자족형 도시 조성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녹색에너지 도입과 확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 등 '5대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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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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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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