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환경부 장관 등 역임
11대~13대 3선 국회의원 활동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충북지사와 환경부 장관 등을 지낸 정종택 전 국회의원이 향년 90세로 5일 오전 별세했다.
충북 청원에서 태어난 정 전 의원은 청주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58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1971년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초대 새마을 담당 비서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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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택 전 국회의원 2025.11.05 sdk1991@newspim.com |
정 전 의원은 이후 초대 새마을 담당 비서관, 제18대 충북지사, 노동청장, 농수산부 장관, 환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청주·청원 선거구에서 11대부터 13대까지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 전 의원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 공원 내 대한민국 헌정회 헌정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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